어제 아침 비가 오길래
아침 운동 나갈까? 말까? 나갈까? 말까?
고민하다가 우산들고 나감
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
비가 오지만 가볍게 뛰다가 비와서 다시
우산쓰고 오는데 우리 잉어짱들은
뭐하고 있나? 하고 보니
여전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
어떤 아저씨가 밥을 주는거 같든데
다리밑은 잉어들이 참 많다 그리고 크다
비둘기들도 모여서 잉어들 구경중이다
이사가면 중랑천에서 운동하는것도 끝
이사가기전 까지 빼먹지말고 잘해야
되는데 가끔 몸상태가 안좋으면 기운이
너무 없다
괜시리 새벽에 깨가지고 멍 ~ 하는 것이
시간이 아깝다
오늘도 멍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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